오랫만에 펜을 들고 편지지에 편지를 썼습니다.
중학교 때 이멜을 한창 쓰기 시작한 후론 이렇게 편지를 쓰는게 백년은 넘은거 같아요..@.@;;;
이제 많은 친구들과 선배들이 입대를 하나둘씩 하기 시작하고 덕분에 편지도 쓰고..
그닥 할말이 있는것도 아니었고,, 또 실제로 쓴 것도 없는데 그저 써줘야 할 것 같았습니다.
쓰다보니 참,, 이런저런 많이 생각이 들던걸요.
요즘 많이 느끼는데 손으로 글을 쓰는 것,, 정말 묘한 작업인것 같습니다.
대학로 근처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생겼습니다.
사람이 많을 것 같기도 하고,, 은근 안될 것 같기도 하고..
처음엔 마냥 좋았는데 지금은 매일 여길 지나가면서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저도 몰랐던,, 영화를 보러 나가는 재미도 있었나 봅니다.
무슨 영화를 하나 검색도 하고,, 어떤 영화관을 갈까 고민도 쪼끔 해보고.
이젠 항상 눈에 보이는 코앞에 있으니 고민할 것도 없고 좀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