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그대로 발음하기 까다로운 몇몇 단어들이 있죠.
예컨대, "네가..." 를 정확히 "네가..."로 발음하는 분은 거의 없을 거 같거든요.
대부분 니가...라고 하죠. TV에서 가수들이 노래 부르는 동안 화면 자막에
니가...라고 나오는 게 꽤 거슬렸었는데 요즘은 노래 가사뿐만 아니라
영화 자막에도 니가...라고 나오는 통에 맞춤법이 바뀐건지, 아니면 그냥
다들 편해서 그렇게 쓰는건지 상당히 헷갈립니다.
네가 아닌 니가....가 맞는 단어입니까?
어쨌든을 어쨋든이라고 쓰는 거야 착각할 수 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너무나 당연한 말이 엉뚱하게 쓰이는 건 정말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어제도 TV에서 "사랑을 몇년 쉬엇습니까" 라는 제목으로 광고를 하더군요.
했다를 햇다, 먹었다를 먹엇다, 떴다를 떳다....
떴다같은 경우엔 위치스도 그렇고 퀴니인지 투니에서도 계속 잘못쓰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를 마찮가지, 어이를 어의라고 쓰는거야 워낙 확실하게 보이니
틀린 걸 알겠는데 니가는 광범위하게 모두 이걸로 밀고 나가니
제가 맞춤법 바뀐 걸 모르고 있는건가 갸우뚱하게 되네요.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