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노래 한 곡.

  • 알퐁소
  •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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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시작한지 열흘 정도 되었네요. 수업이 참 즐겁고 재밌어요.
하루에 한번 하는 클래스라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었는데 20명 남짓..
게다가 연령대도 높아서 다들 절 딸이나 손녀정도로 생각하세요. ^-^
그 덕에 적응도 빨리하고 편한 분위기에서 배울 수 있게 되더군요.
제가 워낙에 뻣뻣한 몸이라 옆에서 많이 가르쳐주시니 빨리 늘고~  
강사 선생님도 좋으세요. 자세 하나하나 꼼꼼하게 지도하시더군요.
몸도 개운하고 마음도 편해져서 방학 끝나고도 계속 하려구요. ㅎㅎ

요가를 하기 시작하면서 몸 뿐 아니라 마음가짐도 조금 달라지네요..
전 누군가 저에게 보이는 호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했어요.
잘난 것도 없으면서 성급하게 오해하고 판단하고 거리를 두고...
그리고는 내 주위에는 날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 하고 투정 부렸지요.
먼저 호의를 보인 사람들이 절 좋아해줄 사람이었을 텐데 말이에요.
친구가 절 악역전문배우라고 하더군요. -_-a 저만의 자기 방어였겠죠.
잘해주려는 사람에게 등 돌렸던 행동은 저도 이해를 잘 못하겠어요.

요즘 운동하고 맘 편하게 먹고 영화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위대한 락은 세상을 바꾼다라고 누군가 그랬지요. (아마도 잭 블랙. ㅋ)
타인의 취향을 보면서 느꼈던 여운이 저에게 자극이 되었나 봅니다.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가뿐합니다. 비가 와도 기분은 참 좋네요.
그런 의미에서 비오는 밤에 좋은 노래 한 곡 띄우고 갑니다. ^-^
저번에 올린 jamie cullum의 노래를 좋아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다른 라이브 클립 twentysomething 올리고 갑니다. ㅎㅎ



After years of expensive education,
a car full of books and anticipation,
I’m an expert on Shakespeare and that’s a hell of a lot
but the world don't need scholars as much as I thought.

Maybe I'll go travelling for a year,
finding myself or start a career.
I could work for the poor though I’m hungry for fame
we all seem so different but we're just the same.

Maybe I'll go to the gym, so I don't get fat,
are things more easy with a tight six pack?
Who knows the answers? Who do you trust?
I can't event separate love from lust.

Maybe I’ll move back home and pay off my loans,
working nine to five answering phones.
Don't make me live for my friday nights,
drinking eight pints and getting in fights.

I don't want to get up, just let me lie in,
leave me alone, I'm a twenty something

Maybe I'll just fall in love that could solve it all,
philosophers say that that’s enough,
there surely must be more. Ooooh

Love ain’t the answer nor is work,
the truth alludes me so much it hurts.
But I’m still having fun and I guess that's the key,
a twenty something and I'll keep being me.

doh dah duh dah, do duh dah dah dah
doh dah duh dah, do duh dah dah dah
doh dah duh dah, do duh dah dah dah
doh dah duh dah, do duh dah dah d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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