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상영전> 깐느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괴담’ 상영

  • 오!재미동
  •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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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골 오싹 괴담 상영전>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에서는 7월23일(금)~29일(목)까지 세계 각국의 괴담을 소재로 한
<등골 오싹 괴담 상영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상영전에서는 1965년 깐느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고바야시 미사키의 <괴담>을 비롯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신비하고 초현실적인 공포를
만들어 내는 괴담 영화 6편을 상영합니다. 더운 여름 재미동이 마련한 영화들과 함께 더위를 날려 보세요~

              장   소       오!재미동 재미4동 재미동극장 (지하철 충무로 역사내)
              입장료       무료
              문  의        Tel) 02-2273-2392/2398  Fax) 02-2273-2399
              Email        ohpr@ohzemidong.co.kr
             홈페이지     www.ohzemid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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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고양이 (Two Evil Eyes, USA / Italy, 1990, 117’, 다리오 아르젠토, 조지 로메로)
에드가 앨런 포의 걸작 단편을 옴니버스식으로 묶은 작품이다. 좀비 영화의 거장 조지 로메로와
이탈리아 공포영화를 대표하는 다리오 아르젠토가 각각 한편씩을 맡았다. 이 작품에 수록된
<검은 고양이>와 <발데마르에게 생긴 일>은 다리오 아르젠토와 조지 로메로의 특기와 특징이
잘 살아있는 작품들이다.

☞ 괴담 (Japan, 1965, 160’, 고바야시 마사키)
일본의 대표적 무서운 이야기 4개를 영화로 만든 이 작품은 당시 깐느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와이드 스크린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당시 작품에선 보기 힘든 뛰어난 구성과
촬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1960년대 일본 영화 전성기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당시 서구인들에게 한없이 신비로웠던 동양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 월하의 공동묘지 (Public Cemetery of Wol-Ha, Korea, 1967, 87’, 권철휘)
한국 공포영화의 대명사인 <월하의 공동묘지>는 당대 최고 배우로 주가를 떨쳤던 허장강, 황해,
도금봉 등이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던 수작이다. 악독한 후처로 인해 억울한 죽음을 당한 여인이
자신의 한을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비록 우리에게 흔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감독의
연출력으로 깔끔하게 포장하고 있다. 나레이션의 사용, 액자구성 등의 장치들은 1960년대 영화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한 영화의 깊이를 만들어 내는데 일조한다.

☞ 쓰리 (Three, Korea, 2002, 137’, 김지운 / 논지 니미부트르 / 진가신)
한국, 홍콩, 태국의 감독들이 무서운 이야기를 하나씩 늘어놓는다면? 아시아 합작 프로젝트의 좋은
예를 보여준 이 작품은 김지운, 논지 니미부트르, 진가신 감독이 자국의 느낌이 강한 공포물
<메모리즈><휠><고잉 홈> 세 편을 만들었다. 현대적인 느낌의 <메모리즈>와 태국의 전통적 느낌이
강한 <휠> 그리고 애잔한 사랑 이야기를 공포물로 소화한 <고잉 홈>까지 <쓰리>는 아시아
공포영화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 검은 물밑에서 (Dark Water, Japan, 2002, 나카다 히데오)
오래된 아파트, 공터, 건물에는 항상 괴담이 존재한다. <소름>에서의 귀신들린 집처럼
<검은 물밑에서>는 아파트라는 공간과 물이라는 소재를 통해 아주 무서운 효과를 전달하고 있다.
<링>을 만들었던 나카다 히데오 감독은 일본 현대 공포영화 감독 가운데 가장 좋은 영화를 만든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

☞ 이조괴담 (Korea, 1970, 81’, 신상옥)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연산군에게 억울하게 참수당한 윤필우와 그의 처 야화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허구적 인물을 등장시킨 이 작품은 1960년대 한국 공포영화의 계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얀 소복의 귀신은 <월하의 공동묘지>를 비롯해 많은 한국의
공포물에 등장하는 한 맺힌 전형적 캐릭터이다. 드라마, 영화를 통해 우리 인식 속에 깊숙이 박혀있는
이 캐릭터는 분명 한국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귀신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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