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수같이 쏟아붓는 비를 맞고 대한극장으로 유료시사회를 보러갔습니다.
순전히 배우들의 무대인사를 온다는 소리에.. 약 2분정도 하는것 같더군요.
* 조한선은 냉큼 지 이름 말하고 별말 없이 이청아에게 마이크를 넘겼고.
(누가 지 이름 모른다고..지 보러 간건데..이 소리, 저 소리 많이 하길 바랬는데.)
* 이청아는 실제보다 영화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영화에선 아주 어린것 같은데 (특히 갈대밭에서 모자 쓴 모습이..초등학생스럽습니다.)
무대인사에선 그 이미지가 아니라서 아쉬움이 살짝..
영화 안에서는 꽤 귀엽습니다.
* 문제는 강동원. 메인이라 그런지 말도 좀 많이 했고, 무대인사에 영화중에 사진찍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게 먼 소린가 했는데 영화 시작하고 이해했습니다.
* 조한선 친구로 나오는 청년도 무대인사 왔는데 이청년도 몸, 훌륭합니다.
* 영화는 소설은 무척 힘들게 봐서(짜증나서) 영화도 힘들줄 알았는데...그랬는데..
아..두아이의 미모에 소설이 설득력이 생기더군요. 어야, 디여~~
트로이에 이어 잘생긴 남자배우 선물세트 같은것이, 어찌나 좋던지..
* 극장안에 카매라 후래시 터지는거 중학교때 천녀유혼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한숨소리, 후래시, 비명소리에, 근데 전 그 분위기 좋더라구요.
낄낄거리고 소근대고..축축한 장마철에 간만에 재미나게 봤어요.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사진 한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