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P=련합늬-우스)
펠레 현 브라질 체육장관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대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출간된 예언집을 홍보하기 위해 미아리고개를 방문 중인 축구영웅 펠레는 이 날 일간 르 찌라시에 실린 인터뷰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이 "절대로 단 한표도 얻지 못할 바보"라고 깎아내렸다.
그는 "과거에는 전쟁이 현직 대통령의 재선을 돕는 효과가 있었으며 이번에도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문제 처리 방식은 매우 현명하였고 따라서 오는 11월 대선에서 케리의원을 압도적인 차이로 물리치고 재선에 손쉽게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하며 "내 육감으로는 현 상황이 부시의 재선을 확실하고 명확하게 보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의 현 상황은 부시 행정부의 전쟁에 대한 유례없는 강박관념과 9.11 테러 이후 미국을 지배하고 있는 열정이라는 두 가지 요인의 부산물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던 올해 대선에서는 주별 리그부터 부시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진다고 밝혔다.
펠레 장관은 이어 "이전에는 미국이 '거만한 군사세력'으로 비춰진 적이 없었다"며 "현 정부의 방식에 근본적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 축구 최고"라고 밝히며 미아리의 가파른 고개를 총총이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