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A Home at the end of the world를 사서 열심히 읽고 있었습니다.
다음주면 영화가 개봉하기 때문에 피카디리 출판사에서 스슥 영화 포스터로 표지를 바꾸었어요.
덕분에 전 상상력이 빈곤해져서 아무생각 없이
콜린 패럴 = 조나단, 달라스 로버츠 = 바비
라고 대입시키고 읽어댔던 것이었지요.
'우후후 콜린 패럴처럼 생긴 조나단이라니 히피한 게이에 뉴욕 날날이로 딱이 아닌감' 중얼중얼
하던 와중,
Credited cast:
Colin Farrell .... Bobby Morrow
Robin Wright Penn .... Clare
Sissy Spacek .... Alice Glover
Dallas Roberts .... Jonathan Glover
.....(잠시 묵념)
여러분, 손에 밀가루 묻히고 제과점에서 7년간 일한 콜린 패럴이 상상이 가세요?-_-;;
집정리 싸악 해놓고 저녁 요리해 놓고 어서와요~의 가정적인 콜린 패럴은요?
정말 영화 포스터 표지 페이퍼백은 사질 말아야지...하고 다짐하는 Eithan이었어요.
사람 바보 만들어요 투덜투덜투덜.
(그렇지만 예전 표지는 너무 음침했는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