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 서울에 샤갈을 보다

  • TATE
  •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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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냥 유치한 제목이네요...



각설하고, 제목 그대로 선데이 서울도 보고 샤갈 전시회도 다녀왔습니다.

선데이 서울은 기대에도 못 미칠 뿐더러 연극을 자주 보지는 않지만 그냥 연극 보다도 별로 재미없었던 것 같아요.


일단 극본이 별로 안 좋아요. ㅡ.ㅡ  ( 너무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 같지만. )

복수는 나의 것 같은 설정에 연극인지 영화인지 어설픈 설정...

연기들도 썩 잘하는 것 같지도 않고...

배두나와 박찬욱이라는 이름값믿고 갔다가는 많은 실망만을 안고... 저처럼.

다시 느끼는 건데 박찬욱 감독은 화면은 잘 뽑아내지만 이야기를 직조하는 능력은 그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복수는 나의 것'같은 경우도 잘 찍었지만 이야기 자체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올드보이'는 원작이 따로 있기 때문에 잘 나왔다고 생각해 왔었거든요.

암튼, 그냥 기대에 훨 못미치는 연극이었다는게 이야기 하고 싶은 주된 내용인거 같고...



샤갈은 좋긴 좋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못 봤어요.

부모들이 어린 애들을 데리고 와서 시끄럽고, 흠...

저는 이런데에 아이들이 오는게 과연 좋은 걸까 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애들은 그냥 잘 먹고 잘 뛰놀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ㅡ.ㅡ

물론, 이런 전시회도 보면 좋겠지만, 다른 걸 하는게 더 그 아이에게도 좋을 거 같고, 다른 관람하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좋을 거 같아서...

이런 전시회는 일정 정도 인원이 넘으면 더이상 안 받아야 할텐데 그냥 오는 대로 다 받으니 사람이 치여서 잘 보지도 못하고,

괜한 걱정인 것 같기도 하지만 작품에도 그다지 좋은 영향이 있을 거 같지는 않아요.

애들이 뭣도 모르고 뛰어댕기는데 저러다가 엄한 작품 하나 망가뜨리는 건 아닌지 걱정 되더라구요.



너무 더워 잠이 안오는 밤에 이것 저것 적어봤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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