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래하는 탐정(the singing detective)을 막 보고 들어왔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오는 것 만 알고 갔었는데 예상보다 화려한 캐스팅이라 조금 놀랬습니다
멜 깁슨 (카메오 인줄 알았더니 조연이더이다), 로빈 라이트 펜 , 케이티 홈즈, 제레미 노덤 ,
에드리언 브로디 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속속 나오는 재미는 있었지만
영화는 전체적으로 꽤나 산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갈수록 지겹다고 느껴져서 그런지 영화가 굉장히 길게 느껴졌어요
배우들은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정말 정말 잘하더군요 ^-^
영화가 끝나고 쿠키로 다우니 주니어가 노래를 하는데 영화에선 전부 립 싱크처럼 보였습니다
혹시 영화 속에서도 본인이 부른건가요? 아시는 분~
로빈 라이트 펜은 정말 눈부시게 예쁘던데요 오랫만에 보는데 기분까지 화사~해 져서 좋았답니다
2. 다른 날은 어땠는지 몰라도 영화가 끝난 후 콘서트 분위기는 흐느적 댔습니다
오프닝 없이 바로 포츈쿠키가 나오더군요
다들 앉아서 조용히~감상하고 박수치고 퇴장
두번째는 이름도 기억 안납니다 -다섯곡정도 한거 같은데 기억에 남는건 영어가사였다는 것-
레이니 썬이 나오니 조금 반응이 오더군요
레이니 썬 공연이 끝난후 순식간에 줄어든 관객들 -_-
내귀에 도청장치가 나왔을땐 관객도 많지않아서 보컬의 제의로 관객들까지 무대로 올라간 덕에
유일하게 요란하게 놀았네요
시민회관이 그닥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좀더 관객들의 호응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 펄쩍 거리기 벌쭘 하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