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보극장 4관이었습니다. 들어갈때 가방 검사를 하더군요. 계단 옆 벽면에는 반입 불가 휴대폰 모델들이 컬러 프린트되서 붙어있었구요. 1시간 30분 이상 저장 가능 휴대폰은 반입 불가랍니다. 경호업체(?)에서 준비했나보던데, 노력이 가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영화 끝나고 크레딧 흐르는 동안 여운을 좀 삭히려 했더니 "안나가세요?" 하는 바람에 기분 꽝. -_-a
영화는 기대를 무척이나 안하고 봐서 그런지 - 신화를 기대했다간 크게 실망한다는 말을 들어서요 - 기대보다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래도 특별히 잘 뽑아낸 영화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구요. 그냥 우연히 보게 되면 흠, 시간은 아깝지 않았어...이정도.
같이 본 형이 "배경은 5-6세긴데 베드씬은 21세기야."라고 말하는데 한 표 던지겠습니다. ㅎㅎ 확인해보세요.
말발굽 소리라던가 성문 열리는 소리를 굉장히 기대했었는데,
영화 보는 내내 소리가 답답해서 좀 이상했습니다. 영화 자체의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