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초과로 안보이시는 분들은..
이리로 ↓
[ 길고양이 형제 ]

빨래를 널다 놀고 있는 녀석들을 발견.

녀석들은 햇볕 적당한 구석에서 한참을 놀다가 졸다가 놀다가 졸다가..

그러다 녀석들도 저를 발견합니다.

두 녀석은 경계하는 빛이 역력한데 한 녀석은 아직 눈치를 못 채고 있네요.

하품까지.. (고양이 하품은 언제봐도^^♥)

두 녀석은 여전히 긴장상태..(맨 윗 녀석을 주목해주세요.
많이 놀랐는지 털을 잔뜩 세운채 미동도 안합니다^^;)

둔한 녀석이 슬슬 일어납니다.

앗, 그러다 녀석도 저를 발견합니다.

보든지 말든지.. 태연하게 가던 길을 가네요.
다른 한녀석도 따라서 사라지고..

이, 이봐들.. 그렇게 막 가도 되는거야? -_-;

어지간히 겁을 먹었나 봅니다. 자세는 아직도 그대로입니다.

아.. 이거, 갈 수도 없고..

안 갈수도 없고..

저,저기.. 이만 가도 될까요? 라고 눈으로 묻고 있네요.
잠시 뒤에 마실갔던 얘네들 엄마가 왔고 캬악 거리며 비명을 질러대서 촬영은 중단;
얼마 전에 듀나님과 고양이 일가 글도 생각나고,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저희 집은 아니고.. 늘 늦게 들어와서 몰랐는데 이웃집에 길고양이 일가가 살고 있었네요.
담이 낮아서 맘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