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유혹...남자라면...

  • 챈들러 빙
  •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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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입니다.

예전에 미용실에 손님이 너무 많아서 심심한 나머지 미용실에 있던 귀여니 소설 '도..'를 읽다가  

귀여니 안티가 된 저로서는... 늑대의 유혹... 정말 난감했어요.

사촌 동생이 자기 남자친구 없다고 같이 봐달라구 해서... 할 수 없이 끌려갔는데요.

보고 나서 동생은 강동원 팬이 되서 나왔지만, 저는 다시 한 번 귀여니 안티가 되어서 나왔습니다.

남자인 저로서는 스토리를 납득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스토리가 이래이래서 짜증이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스포일러가 될 거 같고.... ㅡ.ㅡ;

아,스토리가 짜증났던 건 그렇다 치고...

앞뒤 양 옆으로 끊임없이 소리 질러대는건 정말 참을 수가 없더군요. 기본적인 에티켓이

안되어있는 여중딩들이 상당히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특히 뒤에 있는 한 여자아인 강동원

등장 때마다 제 의자를 발로 차대더군요. 그 스트레스 때문에 영화보면서 굉장히 화가 났어요.



여자 분들은 스토리가 맘에 들었으면 다행이지만... 스토리가 저처럼 별로 였어도 배우 구경... 잘 했다.

이런 식으로 합리화가 가능할 듯 하지만, 이청아가 신인으로서 그렇게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니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자라면 외면할 수 밖에 없는 영화인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토리 구조가 약하고 황당한 귀여니 원작소설을 영화화 한거기 때문에 그 한계를 적나라하

게 보여주고요.두 남자 배우들만이 너무 부각되어서 이거 조한선 강동원 "확실히" 띄워주기 영화네...

이런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좀 과장해서 어설픈 액션씬 빼면 남는게 없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이런 귀여니표 영화와 소설들을 "너무 많이" 접해서 대학생, 성인이 되어서

도...모든 연애는 저런식으로 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산다면 큰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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