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쇄살인 피해자 가족에 발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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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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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기동수사대는 26일 오전 7시50분께 서울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던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유영철씨(34)를 검찰로 송치했다.

  경찰은 유씨가 부유층 노인 연쇄살인사건의 장본인임을 밝혀내고 올들어 최근까지 보도방에 종사하는 여성 등을 토막살해한 뒤 암매장하는 등 모두 17건에 걸쳐 21명을 살해했다고 결론내렸다.

  경찰은 지난 2월 발생한 이문동 의류상가 여종업원 피살사건이 유씨의 소행임을 밝혀냈으나 고척동 등 서울 서남부지역 미제사건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정했다.

  유씨를 인계받은 검찰은 경찰의 수사기록을 토대로 2차수사를 진행, 20일 이내로 기소하고 그 이후에 드러난 혐의에 대해서는 6개월간의 1심 재판기간에 추가 기소를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유씨는 예의 모자와 파란 마스크를 한 채로 경찰에 둘러싸여 영등포 경찰서를 나와 급히 호송차량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씨가 모습을 드러내자 동대문구 이문동 살인사건의 피해자 어머니로 알려진 50대 여성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유씨에게 달려들며 "이문동 엄마야. 경찰 너희가 빨리 잡았으면 안 죽었잖아"라고 울부짖었다.

  50대 여성이 유씨를 향해 갑자기 돌진하자 현관 계단 위에서 유씨를 둘러싼 경찰이 이 여성의 가슴팍을 정면으로 차는 바람에 '퍽' 소리와 함께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피해자의 유족으로 보이는 또 다른 40대 남성도 유씨에게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었지만 경찰이 이를 뜯어말리면서 몸싸움이 심하게 벌어지기도 했다.

조진호 기자 odyssey@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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