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DVD를 사야겠다고 마음먹자마자 벼르고 별렀지만 이상하게 손이 안갔던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아마 내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주문하러 달려갈 듯 싶군요.
그런데,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이후 요즈음까지 민규동 감독님(이거 어째 어감이 좀 이상하지만-)은 무얼 하고 계신가요? 네이버 인물검색 같은 것을 해 봐도 그리 신통찮은 대답이 없고. 몇 살 터울인지는 모르지만 고등학교 선배인지라 영화가 발표된 직후 고등학교에서 강연을 하기도 해서, 이래저래 관심이 가는 감독이었거든요. 한참 잊어버렸다가 이제야 다시 기억하긴 했지만.
좀 어이없지만 제가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유 가운데 절반은 아마 이런 사소한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요즘 근황과 같은 사소한 호기심이 계속 저를 궁금하게 만드는 것이겠지요. 아시는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민규동 감독님 뭐하고 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