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DJUNA
  • 07-30
  • 2,51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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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새 하는 에이스 400의 광고는 전에 이 게시판에도 올라왔던 아미노산 음료 일본 광고를 표절한 것 같더
군요. 훨씬 재미 없게요.

2.
얼마나 많은 여자분들이 여자 레슬링을 보세요? 전 스포츠팬이 아니라 여기에 대해서는 전혀 감각이 없는
데, GTV의 일본 여자 레슬링 하는 걸 우연히 보고 그 생각이 들더군요. 그 채널의 심야 란제리 쇼 시청자
의 남녀비율이 어떻게 되던가요?

동아와 GTV는 둘 다 여성채널로 시작한 곳인데, 과연 그 정체성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궁금해요. 동아는
패션으로 전환했으니 이치가 맞지만 GTV는 모르겠어요. 차라리 온스타일이 더 그럴싸한 여성 채널처럼
보이죠.

3.
단테 클럽을 읽고 있어요. 전 이게 다빈치 코드보다 훨씬 낫더군요. 그렇게 술술 읽히는 편은 아닌데, 그
래도 작가가 실존인물들인 주인공들을 되살리는 데 꽤 공을 들인 흔적이 보여요. 디테일도 괜찮고요. 하
지만 롱펠로나 로웰, 홈즈 같은 사람들이 연쇄살인사건에 말려든다는 설정은 자꾸 세계 위인은 명탐정을
연상시키더군요. 이 책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군요.

4.
다음과 같은 기사를 찾았어요.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63&newssetid=487&articleid=2004072819052218607

저야 풀하우스를 안 보니 두 사람 노출이 어떤지는 잘 모르죠. 하여간 생각해 볼 문제이긴 한 것 같군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로 빠질 수도 있겠지만요.

한은정의 경우 신문에 실린 사진들을 몇 장 봤는데 전 왜 그렇게 유난을 떠는지 모르겠더군요. 솔직히 노
출 자체나 성상품화보다는 여자들에게 일방적인 정숙을 강요하는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
을 해요. 여기서 음란한 건 실제 노출 자체가 아니라 노출에 대한 막연한 일반론과 상징들일지도 몰라요.
만든 사람의 의도가 무엇이건요.

5.
버피 에피소드가 일곱 개 남았어요. 솔직히 이젠 이 시리즈엔 진력이 났고 결과가 어떻게 되건 빨리 끝냈
으면 좋겠습니다. 몇 년 뒤면 다시 편하게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마치 이혼한 배우자
를 바라보는 것 같답니다. 다행히도 꾸준히 참고 하면 9월이 지나기 전에 모든 게 끝납니다. 그 뒤에 여
유가 생기면 부족한 부분을 다듬을 수 있겠죠.

6.
전 혼자 식당에 자주 가는데, 사실 혼자 가는 사람들은 식당에서 가장 차별받는 사람들이죠. 혼자 가면
일단 직원들이 알아서 다가오지도 않아요. 혼자 왔다는 사실을 제가 먼저 밝혀야 해요. 일단 자리를 잡고
앉아도 한 사람이 시킬 수 있는 메뉴도 제한되어 있고요. 세트 메뉴는 시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주
메뉴도 제한되어 있으니 메뉴판을 들여다보면 화가 난답니다.

7.
리베라시옹이 하리수에 대한 기사를 실었더군요. "하리수가 여성이 될 법적 허가를 받은 것은 예전에 유
교 왕국이던 한국에서 성혁명과 같은 하나의 전환점"이라나요. 솔직히 그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한국 사람들은 드러난 동성애자들보다는 성전환자들에 더 관대했으니까요. 물론
과격한 육체적 변형을 거치긴 해도 특정 시험들을 통과하면 쉽게 이성애자 세계에 쉽게 통합되잖아요.

8.
레이싱걸들에 대한 최근 매스컴의 열광은 저로선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9.
에일리언 30초 토끼 버전이 나왔는데, 이번 건 감흥이 조금 덜하군요. 그래도 토끼 귀를 쓴 에일리언은
귀엽네요.

http://www.angryalien.com/0704/alienbunni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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