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정말 잡담!!
1. 듀나님의 글을 따라한다는 주기가 다시 도착했군요. 물론 일리가 있습니다. 아래 어디선가 mep님이 지
적하셨듯 단순한 해요, 입니다의 체가 아니라 재치있는 표현과 뉘앙스를 닮으려는 노력이 듀나체의 범람
으로 이끈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향이란 받을 수도 있고, 받기도 쉽습니다. 그러다 자신의 것을 찾는다
면 별 문제 있겠어요? 단 이 곳에 좋은 감정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웃기게 보이겠죠. 문장의 클론들은 항
상 존재하게 되니까요.
2. 따라한다는 것 중 잡담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건 제 블로그에 고백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전 주로 '이
런저런...'이라는 제목을 사용해왔죠.
http://nixon.egloos.com/462810
3. 또 하나 리뷰의 구성방식이 비슷하다라는 것도 있는데, 그건 참... 글쟁이는 아니더라도 글쓰기를 즐기
는 사람들이라면 자존심이 상하는 사항이죠. 그래서 어떤 분께서 지적하셨지만 (mod님이셨던가요?) 전
가장 편리하게 차별을 위해 줄거리를 요약하지 않습니다. 허허. 그 외도 좀 다르다고 스스로 믿고는 있
고... 한 때는 비슷했었던 떄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1번의 과정일 수도 있고.
4.[빨간 풍선] DVD가 국내에 출시되어 있는걸 몰랐다가 회사 열람실에서 발견하고는 당장 빌려왔습니
다. 또 봐도 좋네요. 정말 예쁩니다.
5. 오늘이 최고 더위였다죠? 서울은 35도에 육박. 그런줄도 모르고 오전 하늘을 보니 새파란 색에 흰 조각
구름이 떠가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냉큼 자전거를 끌고 나갔습니다. 중간중간 쉬기는 했지만 무려 3시간
반 동안 하이킹을 하고 왔는데, 내 평생 그렇게 힘든 하이킹은 처음이었네요. 아... 정말. 돌아올걸 재보고
갔어야 했는데, 너무 멀리간게 화근이었습니다. 그래도 북한강변을 달리던 순간순간들을 기분이 좋았어
요. (이렇게라도 위로를 해야죠...) 민소매 티를 입고 갔다가 지금 제 형상은 몸통에 다른 팔을 끼어넣은
인형쳐럼 완전히 색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예리한 선이 죽 그어져 있군요.
6. 마지막 쉬던 곳이 진중리의 어떤 허름한 가게 평상이었는데, 권상우가 광고하던 아미노업이 꽤 맛있대
요. 종종 이용해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탄산음료를 더이상 많이 못마시겠단 말이죠.
7. 오늘만큼은 이곳 양수리에도 열대야가 찾아온 모양입니다. 시원한 음악 하나 소개하죠. 제공은 DJ Shy
입니다.
Basia - Copernicus
8. 오늘 아침은 제가 하기로 했는데, (별건 아니고 샌드위치에요. 아~주~ 가끔 합니다. 놀라실 필요는 없
습니다.) 그래서 7시에 비적거리고 일어나서 뚝딱거리고 샌드위치를 차렸는데, 어머니꼐서 벌써 아침을
먹으란 말이냐... 그러시는겁니다. 그 놈의 개가 뭐 마렵다고 짖어서 일어난게 5시 50분이었던 거에요. 어
제 새벽 2시 30분에 잤는데 말이죠. 결국 아침을 차린 시간은 6시 30분. 샌드위치 덮어놓고 다시 침대로 들
어갔습니다. 아~ 주말에 이런 짓을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