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t dance to Beethoven

  • kurtgirl
  •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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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의 추적을 피해 옮긴 학교의 첫 음악시간에 음악선생이 마돈나 음악과 베토벤 현악 4중주를 차례로 틀어주며 두 음악 사이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리버피닉스는 'You can't dance to Beethoven (베토벤에 맞춰서 춤출 순 없죠)'라고 답한다.

다들  'The first one is bad, and the second one is good' 따위의 한심한 대답만 하는걸 듣다가, 베토벤의 현악4중주를 알고 있는 잘 생긴 전학생에게 학생들은 환호하고 선생은 눈여겨 본다.

베토벤 많이 듣냐는 선생의 질문에 "아뇨, 몇 번 들었어요"라고 쿨하게 답하는 리버피닉스는 사춘기 시절 나의 이상형이었다. ㅋㅋ

히피 부모를 따라 가난하고 정처없는 삶을 살아야 했던 리버피닉스의 실제 삶을 반영했기에 더욱 리얼하면서도 감동적이었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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