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스가 밤에 배들이받는 장면까지 보고 들어가 잤습니다.
(물론 녹화 해놓고)
그전에 AFN에서 녹화한거 가지고 있었거든요.
물론 잘린건 없었구요.. 근데 아시죠? AFN중간 중간 광고 나오는거..
새벽 3시까지 보면서 녹화하며 광고 나올때마다 멈추고 다시 녹화버튼 누르고..
무지 애를썼는데 워낙 화질이 안좋아서...
DVD가 넘쳐나지만 이렇게 기다리며 TV에서 녹화한게 더 좋은건 뭔 이유일까..?
어제는 화질이 너무 좋아서 느낌이 색달랐구요, 더빙은 새로 했나요?
거의 20년전 KBS설날 특집으로 첫 방영한거 기억 나는데...그 이후 그냥 계속
틀었던거 같은데 어제는 다르더군요. 그러니까 성우는 똑같은데 내용이 조금 다르고,
퀸트는 좀더 어둡게 낮게 깔렸었는데, 목소리가 조금 높아졌구요.
두번째로 희생당한 소년장면, 브로디 서장 아들 앞에서 죽은 남자 장면
분명히 잘랐는데 참 편집 잘했던데요! 순식간에 별 느낌없이 지나가더군요
인디에나 폴리스호에 대한 퀸트의 대사를 외우고 다니던
고등학교 시절 친구 생각이 나고 조스, 리벤지를 찍은 마이클 케인이
관객이 들어야 영화지! 하며 자신의 B영화 출연의 변을 밝혔던 기억도 나고
매년 의무적으로 비디오 가게에서 조스를 빌려 봤던 기억.2박3일동안
수십번 보고나면 화장실 물소리에도 겁에 질리던 기억..대학때까지 말이죠...
가장 기억남는 코미디는 언젠가 3월인가? 조스를 봄맞이 특선 영화로 해주기로 했는데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 꽃샘추위가 오니까 영화가 취소된거요
얼마나 열받았는지...
원작소설에서는 서장 부인과 후퍼의 혼외정사에 넘 깜짝 놀랐었지요...
PS.조선 일보 전찬일, 지가 평론가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제발
내용좀 확인하고 글좀 쓰기 바래요 서장 아들이 죽어서 서장이
바다로 나가요? 아주 습관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