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교보 쇼핑기

  • 하니레몬
  •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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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내에 나갔습니다. 목표는 광화문이 아니었는데, '좀 걷자'고 생각하고 한 정거장 미리 내렸다가 생각나는 책이 있어 들리게 됬습니다(참새가 못 지나치는 방앗간...).

1. 지난 번 들렸을 땐 강남에 비해 정신없고 복잡하단 생각뿐이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역시 전에 익은 곳이 보기 편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책 배치나 동선에서 강남관 어떨지 몰라도, 진열대도 더 많고 책 구경하기가 더 좋습니다.

2. 여성 코너에서 비즈 공예, 옷 만들기 뜨게질 이런 걸 보고 조금 혹하다 왔습니다. 특별히 여자다운 취미가 있는 건 아닌데, 요즘 들어 손으로 뭔가 만들어 보고 싶은가 봅니다.

3. 심리학 철학 인문학 책을 구경하며 침을 흘리다(켈트 신화에 대한 책이 특히 사고 싶더군요), 외국 서적 쪽으로 넘어가니 왜 이렇게 재밌어 보이는 책이 많은지... E. Wortzel의 'Bitch'란 책과 소비자 심리를 다룬 책들이 특히 흥미있어 보이더군요.

4. paperback 20% 세일합니다. 전보다 짭짤한 책들이 많은게 특징입니다. 결국 탐내던 Norweigian Wood 샀습니다. Oxford Classics 시리즈는 4,9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이렇게 말하니 교보 선전원 같군요;)

5. 오늘 산 책 목록. Little White Horse by E. Goudge, Magician's Nephew by C.S. Lewis, Norweigian Wood, X의 비극 by 엘러리 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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