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이 영화 속편이 나왔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속편이 나왔다니....
<본 아이덴티티> 개봉 당시 국내에선 별로 뜨거운 반응이 아니었지만
미국 현지에선 달랐나봅니다.
아마 국내반응은 "스파이역을 하기엔 맷은 너무 순하고 평범하다..."란
이유로 반응이 뜨겁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속편이 나올 정도면 전편이 그만큼 재미있었다는 말이겠죠.
그래서 빌려봤는데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짜임새있는 편집과 긴박감있는 액션, 일급스파이들의 내공 건 싸움...
예전에 007영화를 얘기하면서
스파이로서 제임스 본드는 빵점이라는 얘길 들었습니다.
은밀하게 활동해야할 스파이가
저렇게 잘생겼을 뿐더러 화려하게 나돌아다니면 무슨 간첩활동을 하냐고요...
그런 의미에서 맷 데이먼은 오히려 스파이로서 딱이죠.
굉장히 평범하게 보여서 사람들 사이에 묻히기 좋죠.
스파이같지 않다...는 말은 그동안 007영화에 너무 길들여져서 그랬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