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에서 살아 보신 분 계세요? 요즘 콜드 케이스나 샤말란 영화들을 보다보면 대충 이 도시의 분위기가 잡히는 것 같아요. 노동자 계급 중심이고 조금은 차갑고 금욕적인 느낌요. 그러고보니 브룩하이머의 수사물 캐릭터 중 자기 자신을 노동자 계급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릴리가 처음이었어요.
오늘은 릴리의 첫 콜드 케이스 사건이었죠. 27년전에 부잣집 아들 중 한 명에게 여자 아이가 살해당했는데, 죽어가는 그 집 가정부가 증언하러 경찰을 찾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여자 둘이랑 형제 둘이 너무 비슷해서 과거 장면은 조금 구별하기 힘들더군요.
오늘 에릭역을 한 마이클 라일리 버크는 테드 번디에서 번디역을 했던 사람이더군요. 누구였나 한참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증거를 찾고 진범을 체포하긴 했지만 뒷감당이 걱정이 되는군요. 하긴 그게 릴리의 일은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