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씨에 대한 제 댓글을 보기 위해, 검색 창에 글을 쓰다 오타를 내 "최주우"라고 쳤습니다. 그래도 "최지우"라고 검색한 것과 똑같은 결과가 나오네요. 혹시나 해서 "최조우"라고 쳐보니 검색 결과가 나오지 않는 군요. 제로보드가 원래 이랬었나요? 신기하군요.
한예슬씨가 가수 데뷔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전 이 사람의 본명이 김예슬이,라는 것도 몰랐고 미국 시민권자라는 사실도 몰랐어요. 알고 보니 그녀만의 독특한 발음이 이해가 가긴 하네요. 약간 앵알거리듯이 말하는 짜증스러운 말투, 어찌보면 김민희씨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구미호 외전을 보시나요? 2회에선가, 한예슬씨가 재즈풍의 팝송을 부르는데 전 그 노래를 그녀가 불렀다는 사실에 상당히 놀랐답니다. 누군가가 부른 것을 립싱크 했겠거니, 하고 생각했지요. 버블 시스터즈의 김수연씨가 음역이 넓지 않지만 독특한 음색,이라고 말한 것이 공감이 가요. 대사를 칠 때의 목소리와 판이하게 다른, 정말 매력 있는 목소리더군요.
주가가 720선 무렵으로 낙하할 무렵, 모 증권회사에 근무하는 선배님께서 "제발 투자 좀 해라"라고 전화를 주셨더군요. 전세금을 빼고 융자를 내서 집을 옮길 작정이었거든요. 이러다가는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먹어 삼킬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피력하던 선배님의 말씀에는 공감할 수 없었지만, 확실히 지금의 투자 심리 위축에는 걱정이 되요. 저도 몇년째 노트북을 사려고 모으고 있던 적금을 고스란히 은행에 박아두고 있거든요.
컴퓨터는 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것일까요? 전 지금도 펜티엄 2를 쓰고 있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그리 큰 불편을 느끼지 않고 있어요. 펜티엄에서 이미 컴퓨터 자체의 발전은 끝난 것이 아닐까요? 지금은 오로지 게임을 원하는 유저들을 위해 고사양 부품들을 찍어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최근, 갑작스럽게 회초밥이 좋아졌어요. 집 앞에 있는 "990에 3개"라는 초밥 집을 매일 들락거리고 있지요. 와사비는 커녕 회도 싫어했었는데, 역시 나이가 들면 체질은 바뀌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