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선 무삭제 심의통과를 강조하더군요.
무삭제 베드씬을 운운해서인지.
이런 비주류영화치고는 시사회인데도 자리가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통로에 앉은분들도 꽤 되었으니까요.
옆자리에선 커플이 부둥켜 앉아서 베드씬 내내 시시덕 거리고...
어차피 시사회관객 대다수의 특성상 이 영화의 일반적이지 않은 엔딩에 혀를 차거나 어이없다며 나가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라는건 불을 보듯 뻔했죠.
그건 그렇고 영화홍보찌라시의 문구는 언제나 그렇듯이 혀를 차게 만들더군요.
"두 자매의 첫경험 프로젝트"
"숨막히게 아름다운 20분의 베드씬"
등등 이해할 수 없는 문구들이 좀 보입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는 고속도로휴게소에서 그들이 나누던 "프랑스인간들은 돼지같이 지저분하다" 이런 것들 이로군요....ㅡ.ㅡ
아시겠지만 다음주에 시네큐브에서는 팻걸이, 아트큐브에서는 섹스 이스 코미디, 두 까뜨린느브레야감독의 영화가 개봉합니다.
브레야 감독의 영화를 다 본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영화들은 아닙니다.
급진적인지도 모르겠고. 비주얼적으로 조금 튄다...음
작년에 senef 에서 봤던 Brief Crossing 은 좋더군요. 감정의 떨림들이 더 와 닿았다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