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펄먼...

  • +_+
  • 08-13
  • 1,364 회
  • 0 건
듀나님의 엔키노 연재글을 읽고 저도 옛날 생각이 나서 킥킥 웃을 수 밖에 없었어요.

어렸을때 `미녀와 야수'를 보면서 `저 멋있는 야수가 나중에 잘생긴 남자로 변신하는거야?(ㅡㅡ;;) 우와, 기대된다~'그러면서 언니랑 조잘되곤 했었거든요.

야수의 얼굴이면서도 크고 떡 벌어진 체격에 멋진 목소리, 중세풍의 긴 머리를 휘날리며 린다 해밀턴에게 헌신적으로 대하는 그를 보고 두 자매는 그냥 말그대로 뿅~ 가버렸죠.;;;

지금같으면 인터넷에 배우들 사진이 다 뜨니까 원래 모습도 미리 알고 그랬겠지만 그땐 잡지같은데 실리지 않는다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지낼 수밖에 없던 시절이니까요.

그러던 어느날 언니가 심각한 얼굴로 다가와서 제게 `야, 그 빈센트말야, 실제론 진짜 못생겼데..'라고 하길래 `에이, 뻥치지마.'하고 넘겨버렸는데..

제가 그의 실제 모습을 본건 AFKN에서 해준 무슨 시상식장에서였어요. (아마 에미상이었겠죠) 턱시도를 입고 앉아있는 론 펄먼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린 마음에 정말로 충격을...ㅡㅡ;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외출하기가 겁나는데 헬보이 개봉할 때쯤이면 더위가 좀 꺾이겠죠? ^^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49 이것 저것... 새치마녀 1,069 08-13
3248 헬무트 뉴튼 전시회 보신 분들께 질문 & 잡담. mithrandir 827 08-13
3247 브롬톤과 스트라이다 졸려 948 08-13
3246 하루키 TATE 1,971 08-13
3245 오타 dongsik lim 603 08-13
열람 론 펄먼... +_+ 1,365 08-13
3243 존재하지 않는 리뷰 룽게 1,971 08-13
3242 무척 짜증나는 유형의 사람... S.O.D 2,171 08-13
3241 동아일보의 혈액형 특집기사 새치마녀 1,632 08-13
3240 드디어 저도 제대로 된 가위를 경험했습니다! need2dye 767 08-12
3239 지겨운 마비노기 접고 요즘 하는 게임 Jack Robinson 883 08-12
3238 짧은 글. 몰락하는 우유 2,316 08-12
3237 길모어걸스의 레인과 레인의 엄마 영선 1,116 08-12
3236 '백년 동안의 고독' 번역본 질문입니다. 도롱배 1,040 08-12
3235 Carrie Henn (Newt In 'Aliens') 쟈끄 610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