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영철은 스타가 되고 싶어서 발버둥치는 연예인처럼 굴고 있군요. 하는 짓이 너무 비슷해서 오히려 효과가 떨어집니다. 걔가 인육을 먹건 안 먹건 전 관심도 없고 그런다고 특별히 더 무섭거나 혐오스럽게 보이지도 않아요. 지겨우니 빨리 제 눈 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2. 속이 안 좋아요. 젤리빈 많이 먹으면 늘 겪는 일인데 왜 살 때마다 당하는지 모르겠어요.
3. 괭이들... 여전히 집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사실 부엌에서 정기적으로 밥찌꺼기를 주기 때문에 쉽게 떠나지도 못하죠. 얼마 전에 걔들이 옆집 뜰에서 노는 걸 봤는데,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처음부터 우리집 괭이들인 것도 아니고 담을 마주한 여러 집들을 자기네 구역으로 생각하는 애들이라 이상할 것도 없는데 말이죠.
4. 극장 배급 관련 사람들 사이에 껴서 [터미널]을 봤는데, 캐서린 지타-존스는 제복 입은 모습이 참 예쁘더군요.
5. 드디어 노트북이 하나 집으로 들어옵니다. 슬슬 무선 인터넷에 신경을 써야 할 때가 왔죠. 혹시 하나로 애니웨이 쓰시는 분 계세요? 그게 아니더라도 하나로에서 무선 인터넷을 편하게 쓸 수 있는 다른 방법은?
6. 전에 부천 야외 상영 때 [베른의 기적]을 봤습니다. 순전히 잔디밭에 누워서 보는 재미로 봤죠. 스포츠 영화는 제 취향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도 먹힐까요? 월드컵에서 독일이 헝가리와 싸워 역전승으로 이기는 내용이 외국 관객들에게도 영향을 끼칠까요? 전 영 무덤덤했거든요. 근데 그건 제가 구기 종목을 싫어해서 그럴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