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모어걸즈는 이 게시판에서 여러번 등장하는 드라마이기도 하고 인기도 꽤 많은 것 같더군요. 저도 좋아합니다. 동네가 너무 이상적이라서(그렇게 개인주의적일 수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랑 친할 수 있고 도시랑 얼마 떨어져 있지도 않은 촌;이 얼마나 되겠어요.)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기도 하지만요. 저는 최근에 로렐라이의 아버지가 계속 마음에 듭니다. 제가 원래 남자 노인(퇴직했다면 더욱)에 약하기도 하지만 저번에는 처음으로 로렐라이가 너무한다-싶을 정도였거든요.ㅜㅜ(물론 개인적인 애정이 물씬; 섞인 느낌이었지만.)
(참, 말이 나와서 말인데요, 섹스앤더시티에서 사만다가 (역시나)촌;;에서 한 번 주말을 즐겼던 농부 이름이 루크 길모어<-던데 이건 뭔가 연관이 있는건가요? 혹은 그냥 우연인가요?:-))
고교교사도 좋아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본 몇 안되는 일본 드라마 중 하나이지요.(사실 이 전에 했던 여자 아나운서도 발랄하니 좋아했어요.) 처음에는 별로다-싶다가 슬슬 재미가 붙더라구요. 계속해서 보다가는 울 것 같기도 하지만 잘 보고 있습니다. 서브 스토리는 사실 별로.;(아 그러나 엘비스 구렛나루 주임 선생님은 또 좋습니다.ㅜㅜ♡)
도전! 슈퍼모델<-은 볼 마음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보다보니 계속 보게 된 프로구요. 개인적으로 일리스 아주 좋아합니다만 본인이 마구 모델이 되고 싶어하지는 않더군요. 빼빼마른 모델들만 넘치는 세상에 로빈같은 모델도 있었으면 좋겠구요(물론 그녀도 나이스바디입니다만) 애드리안도 좋아요. 일리스나 애드리안을 보면, 저는 뭔가 가르친 대로 하는 여성들을 꽤나 좋아하는 듯 해요?;
헐리우드 쇼킹 101이라든가 스타들이 사는 법 같은 가쉽프로도 좋아합니다.:-) 스타들이 사는 법을 보고 있으면 정말이지 돈돈돈-_-이라는 생각이 들어요.(으흐)
앨리맥빌도 다시 하고 있죠. 솔직히 번역이 별로 마음에 안 들긴 합니다만, 예전에 CGV에서(그 땐 NTV였던가 했던 것 같은데;) 아주 즐겁게 봤기 때문에 다시 보고 있으면 옛날 생각이 마구 나요. 그리고 확실히 그 드라마는 제 어찌보면 잘못된; 페미니즘에 정말 크게 기여한 것 같기도 하구요.;; 좋아하는 캐릭터는 리처드입니다만.:-) 아 정말 그 남자의 피쉬즘은 이상하게도 제 신경을 거슬리게 하지 않아요. 거슬려야함이 마땅한 부분들이 있는데도요. 빌리는 몇 번을 봐도 거슬리구요.-_-;(으하;) 4시즌인가 3시즌 중반인가부터 별로-가 되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지금은 초반이고 하니, 아주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온스타일에서 해주는 고전 영화들도 좋아합니다. '러브스토리'라든가 '티파니에서아침을'이라든가.(개인적으로 오드리 헵번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이에요.) 진부해진부해라고 생각하면서도 저는 그런걸 꽤나 좋아하나봐요. 고전의 남녀가 사랑을 하는 이야기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