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바 그리고 빌리진

  • 샹난
  • 08-17
  • 1,330 회
  • 0 건
어제 밤에, 이번에 같이 단편영화를 만든 사람들과 밤에 락바를 갔었거든요
근데 대단히 성공적이었어요!
송창식부터 서태지, 아바, 퀸, 레드제플린, 알란 파슨, 서태지
뭐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음악이 나오더군요 거기에다가 제가 심수봉을 신청하니까 남자들이 더 한맺힌(?)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그러더라구요 ^^

근데 무슨 노랜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어떤 노래가 나오자 계속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던 사람들이 머리에 바가지같은걸 뒤집어 쓰고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고 덩달아 다른 테이블 사람들도 일어나서 춤추기 시작했어요 무슨, 날잡은거 같았어요
땀범벅이 된 사람들이 미친듯이 막춤을 추고 옆에서 누군가는 드럼을 치고, 정말 즐거웠답니다~


근데 갑자기 빌리진이 나오는거에요 순간 열광의 도가니!!!!
전 빌리진이 그렇게 좋은 노래인지 몰랐어요 몸치라서 자리를 쭉 지키고 있던 저도 벌떡 일어나고 싶더라구요
집에 와서 빌리진 동영상을 찾아보니 풋풋한 모습의 마이클 잭슨이 문워크를 비롯한 현란한 발동작 몸동작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정말 멋졌어요! *_*


근데 노래 가사를 유심히 들어보고 찾아보고 하니 -_- 좀 깨더군요
그러니까, 빌리진이라는 여자가 화자를 꼬신 후에 '이 애가 니 애다!'라고 하는데 화자는 '내 애가 아니다, 이 여자는 거짓말하는거야!'라는 건가요?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상상했는데 말이죠



She's just a girl who claims that I am the one
But the kid is not my son
She says I am the one, but the kid is not my son


이 부분도 우리말로 옮기면 "그 애는 애 아들이 아냐!"인데 어찌 보면 좀 웃기기도 하네요, 뭐 팝의 가사는 보통 해석해서 들으면 안되지만;;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84 서세원감독(!)의 도마 안중근에 대한 경향신문의 평가 샬랄라공주 1,711 08-17
3383 비도 오는데... 잡담 Fandango! 1,175 08-17
3382 질문 두가지... jelly fish 1,029 08-17
3381 하나만 더요 김전일 626 08-17
3380 뮤지컬 소나기의 홍경인 Neverland 1,422 08-17
3379 다빈치 코드를 읽고 김전일 1,261 08-17
3378 안정효씨가 카잔차키라고하는 김전일 728 08-17
3377 싫은 사람.. redez 1,478 08-17
3376 외국의 한국 국궁 역사 소개(수정) kimya 837 08-17
3375 장화 홍련 / 앤 코울터 ginger 2,064 08-17
3374 동시통역사라... kimya 1,455 08-17
3373 만화책 사보는 것에 대해서 Mmah 1,569 08-17
열람 락바 그리고 빌리진 샹난 1,331 08-17
3371 Sandara Park이라.. 예쁘네요.. compos mentis 1,192 08-17
3370 올림픽, 귀여웠던 선수들 Mmah 1,657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