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대학교 포함) 다닐 때는
친구들에게는 좋아하는 가수의 CD나 평소 사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못 샀던 책을,
남자친구에게는 길게 쓴 편지와 함께 향수, 지갑, 열쇠지갑 등을 줬었는데,
회사를 다니고 나서는
더욱 선물 주는 게 어려워졌어요. :[
뭐랄까, 좀 더 상대방이 받고 싶어하는 걸 고민하게 됐다고 할까. >.<
물론 주변 사람들의 취향도 다양하게 변했구요.
그리하야, 한달 조금 더 남은
남자친구 생일 선물을 고민중입니다. (벌써부터...)
작년에는 인사동에서 이쁜 지칼과 명함꽂이 (무게가 좀 나가는 재질로 되어 있는)를 줬었는데
그때도 스틱파스냐, 플스2 타이틀이냐 등등을 고민하다가 나온 산물이었거든요. :)
물론 저 같은 경우는, 아예 -.-a 뭘 받고 싶다 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고민의 한도가 현저히 줄어든다는;
올해는 뭘 줘야 될까요? 잉.
얼마전에 구두를 하도 신고 다녀서 구멍이 났다는 말에 아싸, 구두! 했었는데
금새 수리해서 가져와서는 고쳐서 신으면 되지~ 하는 통에; 'ㅂ';
플스2 게임, 검도, 남자의 로망(건그레이브 애니를 요즘 보더니 부쩍 더 심해진;;) 정도로
압축되는 남자친구에게 줄 마땅한 그 무언가가 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