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쯤 목동 현대 백화점 부근에서 왠 돼지저금통을 나눠주더군요.
아파트 정보 사이트를 홍보한다는 차원에서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돈을 빼낼 수 있는 뚜껑이 있는 게 아닌데다가 돼지 등에 있어야 할 동전구멍도 일일이 칼로 금을 내야 하는 거라 받을 때 마다 그냥 버렸습니다.
난데없이 왠 돼지저금통이냐 하면서요.
그런데 뒤늦게야 그 이유를 알아내고야 말았습니다.
그건 '파리의 연인'때문이었던 거예요.
저 사진과는 달리 투명한 형광색이었지만 돼지 얼굴은 저거랑 비슷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