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DJUNA
  • 08-19
  • 1,917 회
  • 0 건
1.
마르크 샤갈과 헬무트 뉴튼의 전시회를 보고 왔습니다.

샤갈 전은 그렇게 재미있는 편이 아니더군요. 전시 작품들이 떨어졌다기보다
분위기가 영 엉망이었습니다. 애들은 뽈뽈거리며 돌아다니지, 사방에서는 엄
마들이 그 애들을 불러대지... 게다가 순대처럼 길게 늘어진  콘베이어 벨트
에 섞여서 그림을 구경하는 기분은 정말 꽝이었습니다.

하지만 헬무트 뉴튼전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빅 누드 같은 건 정말 큰 사
진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요. 사람들도 적당했고 관람분위기도 이상적이었고.
게다가 반값이잖아요.

2.
독일에서 동생과 근친상간을 맺은 남자가 10개월 형을 선고받았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법적 근거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3년 전부터 관계를 맺었는
데 동생이 지금이 20살이라면 미성년자 관련법이겠죠. 가장 기초적인 정보를
빼먹다니 기사가 엉망이네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0&article_id=0000256020§ion_id=104&menu_id=104

솔직히 두 당사자의 합의하에 진행된 것이라면 근친상간이건 뭐건, 전  그렇
게까지 간섭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애들을 셋이나 낳은 건 정말 무책
임한 행동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군요. 이건 결국 미성년자의 책임감 문제로
연결되는 걸까요?

3.
집에 새 노트북이 왔습니다.  다시 DVD를 코드 프리해야 될 때가 된 것 같군
요. 최근엔 좀 쉽게 하는 방법 안 나왔나요?

4.
노트북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이번엔 데스크탑 컴퓨터도 어떻게 손을  봐
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Doom 3까지 돌아갈 수 있을 정도로 업그레이드  시
켜봐요? 지금은 간단한 텍스트 파일 하나 열려고 해도 덜컹거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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