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간이 안맞아서 1박 준비 중입니다. 여기는 PC방 밖이나 안이나 북적대는 군요. 조용한 학교 앞에만
있다가 하루정도 이런 곳에서 적응 준비하는 것도 괜찮네요. 그런데 서면 CGV는 서면 중심가랑 좀 떨어
져 있군요. 자정쯤 하는 쓰리-몬스터 표사와서 삐대고 있습니다.
오사카는 지하철이 잘 되어 있는 것 같군요. 계속 들여다 보니 중심가와 숙소 사이의 동선은 감이 잡힙
니다. 사람들이나 안내책자나 버스는 타지 말라고 합니다. 상당히 막힌다고요. 물가를 보니 주로 먹는 데
돈 쓸것 같아요. 원래 쇼핑 안하는 체질이기도 하고요. (다행인가??)
어제 물건 사러 갔다가 '헬보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반 헬싱'을 먼저 본 동생은 헬싱 교수가 좀더 낫다
고 하네요. (근데 왜 '반' 헬싱 이냐는 동생 질문에 네덜란드 사람인가 보지라고 무심코 대답했는데 왜 네
덜란드 사람이 런던에 있던 거죠? 원작을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보면서 듀나님 리뷰가 떠올라서
진지한(?) 장면마다 웃어버렸습니다. 같이 보던 분들께 미안하네요. 마지막 전투신을 보니 여기 게시판에
서 나온 베르세르크 각색작업이 가능할 거 같더군요. 그리고 역시 악마는 박쥐날개가 있어야 폼이 나는데
좀 아쉽더군요. 동생에게 저 감독이 좀 먹어준다고 얘기했지만 뚱하더군요. '그냥 보통인데?' '어어...
예전 영화보다 자기 색깔이 약해지긴 한것 같네.. -_- ' 늙어서일까요, 아님 적응된 걸 까요.
전 이 그림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확실히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