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토 후까사와가 2002년 여름에 디자인했었던 infobar

  • sean
  •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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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몬스터디자인
http://monsterdesign2.cafe24.com/bbs/view.php?id=downloa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2



다다음주에 한국에 오는 나오토 후까사와가 2002년 여름에 디자인했었던 infobar... 드디어 KDDI를 통해서 11월에 발매된다. NTT 도꼬모와 보다폰(J-phone)을 이기기 위해서 Designers KDDI라는 슬로건까지 사용하면서, 디자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KDDI 그룹은 au와 Tu-Ka 2개의 오퍼레이터를 가지고 있다. 인포바는 2003 일본 굿디자인어워드 수상하였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좌측에 4개, 우측에 1개의 사이드키가 탑재되어 있음. 기구마무리, 표면처리등이 무척 좋음. 실제 잡아보면 사진보다 느낌이 더 좋다. 다만, 기존 폴더형 일본폰들과 비교해서 디스플레이가 좀 작은 편임. 제조는 산요에서 하고 있음.

인포바는 이미 여기저기서 많이 소개되었지만, 그래도, 직접 찍은 사진을 썪히기 아까워서 올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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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03년 봄쯤에 Axis에 난 나오토 후까사와 인터뷰 기사

- 어떤 과정으로 발상했습니까?

= 처음부터 전체의 형태가 있고 그 안에 세부적인 디자인을 첨가한 방법은 아니다. 예를 들어 투명한 비누라든지 생활 속에 있는 아름다운 것을 모으는 것만으로 하나의 반짝이는 무언가가 만들어질것이다라는 생각부터 시작했다.
당초부터 나란히 나열된 타일과 같은 이미지는 선명하게 있었다. 그것을 보고 초콜렛과 비슷하다고 한 사람도 있다. 가장 단순한것이 바로 가장 알기쉽고 또한 힘이 있는 형태이다.

- 휴대폰 버튼의 형태나 크기가 아주 눈에 뛰는데요

= 지금까지 휴대전화의 버튼은 인간공학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했기에, 디자이너의 영역에는 없는 부분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소비자가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컴퓨터의 키보드와 비슷한 감각으로 누르고 있다. 이제는 시각적으로 사용하기 쉬운 것만이 요구되는 시대는 아니다.
그래서 기존의 버튼이 생각될수 없도록 타일과 같은 버튼을 생각하게 되었다. 사각의 화면에 사각의 버튼이 배열되어 있는 것은 시각적으로 기본적인 것으로 버튼의 색은 마치 퍼즐과 같이 바꿀수 있는 것으로, 각각의 사람이 각각의 색을 가질수 있게 했다

- 굳이 <접이형 휴대폰>은 하지 않은 이유는?

= 온갖 메이커가 접이형 휴대폰이라는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소비자는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잠재적인 불만을 해소시키고, 다른 형태의 좀더 재미있는 것도 존재한다는 것을 전해주고 싶었다.

- 이렇게 얇은데 많은 기능이 가득차 있네요

=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써 일본의 기술력은 상당하다고 잘 알고 있지만 반대로 현재의 기술력의 한계도 알고 있다. 예를 들어 버튼의 배열을 보면 결코 간단히 제작되는 건 아니다. 그래서 더 도전하고 싶었다. 그리고 함께 프로젝터를 진행한 멤버의 감각이INFOBA을 실현시켰다.

나는 1년에도 두세번 지갑을 잃어버리는 꽤나 건망증이 심판 편이다. 그래서 항상 집을 나설때는 열쇠를 잠구기 전, 지갑과 휴대폰을 챙겼는지 꼭 체크한다. 다른 건 없어도 이 두개만은 절대 몸에 지녀야 한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도 잠시 편의점이라도 들리러 나갈때 츄리닝바지를 입더라도, 열쇠로 문을 잠구지 않더라도 꼭 챙겨들고 가는 것이 휴대폰이라 생각든다.

휴대폰이 필수화되면서 디자인의 중요성은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디자인의 변화는 그리 심한 곡선을 그리고 있지 않다. 물론, 기술적인 문제가 더 큰 요인이 될 수 있겠지만 그보다 많은 디자인의 도전들이 부족하지 않은가 한다.

INFOBA가 사용하기 편리할까?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직접INFOBA를 만져보고 버튼도 눌러본 경험자로써 글쎄?? 라는 답을 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INFOBA의 디자인으로 한 기업의 이미지를 바꾸고, 사람들의 휴대폰 선택 기준을 기능에서 디자인으로 바꾸는 인식전환의 기회를 마련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의의를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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