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런일이 있을때 '이슬람 사회는 뭔가 문제가 있다'라고 결론 내린 적 없습니다.
정말로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겼다는 이야깁니다.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았으니 결론을 내리지는 못하겠군요
2, 다시 이야기하지만 저는 당신이 이야기한 그사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합니다.
확정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라면 '판사한명의 판결'에 불과하다는 생각에는 변함 없습니다.
법원의 판결이 사회의 가치관 같은것에서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판결 하나가 전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말대로라면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한
판결이 나왔는데 왜 아직도 그것이 문제가 되는겁니까
3. '이런 일이 있을 때 남의 나라, 아니 무슬림 문명 전체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결론은
쉽게 이끌어내는 것 이라는 것'은 당신에게도 역시 해당되는 것 아닙니까.
우리사회의 성차별에 대한 당신의 판단이 보다 적절한 근거를 가지고 이루어졌다고 주장
한다면 이슬람에 대한 저의 판단도 그러하다고 이야기 하지요..
ps. 우리사회의 성차별에 대한 당신의 판단이 그르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의 그 판결에 대한 이야기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또한가지 '법의 맹점'에 대한 이야기도 그 판결을 옹호하는 것으로 생각했다면
착각입니다.
상식적으로 볼때 말도 안되는 판결이 잘못되거나 부정확한 법때문에 이루어지고는
합니다. 판사는 법을 적확하게 적용하는 사람이지 보편 상식을 실현하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문제는 그 판사가 아니라 법 자체가 잘못된 것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 경우에는
우리사회를 비난하거나 그 판사를 비난하는 것 보다 법을 개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이야기는 '그럴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 아니구요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그 사건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정보는 아주 적으니까요
당신하고는 왠지 코드가 맞지 않는 것 같아 주절주절 변명이 길어졌습니다.
당신에게 변명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당신의 몇마디 글을 보고 저를 판단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변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