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ble Life of Veronique(La Double Vie de Veronique)의 주제가...?
하니레몬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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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라리 모드로 아침부터 놀면서 글올리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올려놨던 하루끼의 '100%의 여자아이를 만나는 법'을 다시 읽고 생각한 건데... La Double Vie de Veronique(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이라고 번역된)도 어찌 보면 비슷한 주제/소재를 다루고 있쟎아요(특히 후반부에서). 저에겐 전반부의 수수께끼같은 베로니카의 삶과 죽음보다 후반부의 베로니끄의 연애 혹은 신비한 만남 얘기가 더 와닿았거든요. 물론 도플갱어 얘기야 어찌 보면 섬찟하고 어찌 보면 무지 근사한(?) 것이기도 하지만.
이 난해하고 아름답고 까다로우며 신비한(예. 제 favorite movie들 중 하납니다. 순위가 꽤 높죠;) 영화의 주제가 과연 뭐라고 여러분들은 생각하시나요? 박 모 감독같은 경우는 이 영화 한 번 보고 '그 느낌이 깨질까봐 다시는 안 봤다'고 하는데, 전 너댓번(집에 누군가가 복사해준 비디오테입이 있습니다. 화질 좋은 미국판~) 보고도 안 질리고 볼때마다 감탄하거든요. 다시 생각하는 거지만 Kieslowski는 참 아까운 사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