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의 [먼 길], KBS 인간극장

  • nixon
  • 08-27
  • 1,052 회
  • 0 건
신문기사 검색하다가 알게된 영화인데. 시높이 독특하네요. 울렁증 때문에 차를 타지 못하는 한 어머니가
딸의 결혼식 때문에 200리길을 걸어간다는 이야기. 3박 4일 동안의 여정이랍니다. 해남에서 목포라... 풍
광도 그만이겠군요. 시높도 독특하니 기대되지만 고두심이 어떤 1인극을 보여줄지 벌써 소름이 돋는다면
제 오버일지. 그저 그런 가족 영화가 될 수도 있겠지만 잘 만들면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원작은 KBS 인간극장 [추씨 할머니의 백리길]이라는군요. 마찬가지로 울렁증 때문에
차를 타지 못하는 할머니가 20여킬로를 걸어간다는 내용이었답니다. 그 외에도 KBS 인간극장이 요즘 많
은 영화의 원작이 되는 모양이네요. 최민식 주연의  [꽃 피는 봄이 오면]도 그렇고... 조승우 주연의 [말아
톤]도 그렇다 하고요. [꽃 피는 봄이 오면]은 폐광촌의 중학교 관악부가 금상을 타게 되는 이야기이고,
[말아톤]은 정신지체, 자폐증의 아들이 어머니의 도움으로 마라톤 완주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라는군요.
2002년 8월 방영된 [달려라 내아들]이 원작입니다. 이거 시높만 봐도 감동이 밀려오니... 기대가 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에는 누구나 끌리는 면이 있겠죠. 이러니 영화사에
서 속속 영화화 준비를 하는 것일테고.

이쯤 되니 그 원작이 된다는 인간극장도 보고 싶어지는군요. 전 잘 안보지만 주위 보는 사람들 이야길 들
어보면 아주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다고 하던데 말이에요.

이상은 경향신문의 지나도 한참 지난 8월 19일자 기사를 보고 쓴 글입니다. 내용도 거기서 죄다 참고했고요. :-)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99 협박용 비디오 카메라 되레 경찰에 단서 제공 Myra 848 08-27
3698 찬호 부활했나 봅니다.. 도야지 1,545 08-27
3697 이미지 업로드할 곳이 마땅찮으신 분들께. 에메랄드빛 바람 1,064 08-27
열람 고두심의 [먼 길], KBS 인간극장 nixon 1,053 08-27
3695 미술품 절도와 관련된 영화 질문입니다. snufkin 821 08-27
3694 인켈리시버 5080G 를 가지고있는데요 난나난나 644 08-27
3693 코마네치를 소재로 했던 영화 kije 1,274 08-27
3692 팜므 파탈 ginger 1,417 08-27
3691 길모어걸스 매니아 메리제인 1,218 08-27
3690 [정말염치없지만] 사우스파크 질문 몇 개 더 :-) compos mentis 817 08-27
3689 잠못이루는밤 꿈만꾸는소년 976 08-27
3688 펌기사) 여성 버스 운전 기사 폭행 (도대체 버스의 무엇이?) 휘오나 1,244 08-27
3687 파라다이스 creep 731 08-27
3686 [re] 아디다스 다른 광고들 금연자 1,135 08-27
3685 고지라 VS 갓질라 렉스 703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