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DVD를 보면서 자막을 띄워놔야 할 때.

  • 휘오나
  •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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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로 한국영화를 빌려 보면 이것이 한국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자막을 띄워놔야 할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 '황산벌'이 그랬고

두번째 '김봉두'가 그랬고

세번째 '범죄의 재구성'이 그랬네요.

황산벌은 사투리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투리 버전을 (자막이 사투리 버전, 표준어 버전이

있더군요. -_-;) 띄워놓고 볼 수 밖에 없다고 해도, 김봉두와 재구성은 난감할 뿐이었습니다.

배우들의 대사가 귀에 안들어오는 거예요.

다른 한국영화도 그랬냐면, 아니요. 안 그런 영화가 더 많았더랬죠.

김봉두같은 경우엔 배우들이 다들 웅얼웅얼 하는 걸로 밖에 안들리더군요. -_-;

시골 초등학교 장면에선 아예 애들 대사 전체가 귀에 안들어왔어요. (다른분은 괜찮으셨는지? 내 귀에 문제가?)

그래서 결국 자막을 띄우기로 했습니다. 좀 어처구니가 없긴 했어요.

그러고 최근에 본 범죄의 재구성도 배우들 대사가 웅웅 울리는 것처럼 들렸거든요.

특히 나즈막히 이야기하는 백윤식의 대사와 내뱉듯 말하는 박신양 대사는 아예 들리지도 않았죠.

-_-; 외국영화도 아닌 한국영화를 자막으로 봐야한다는 건 좀 황당한 일이예요.

또 그런일이 일어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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