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잡지 [프리미어]무료로 보기

  • 오윤수
  • 08-27
  • 1,624 회
  • 0 건
다음 넷에 링크되있더군요.
http://mag.daum.net/event/elle.htm
프리미어 6,7,8월호를 무료로 볼 수 있게 했는데요. 정기구독 홍보로 무료보기를 진행중이더군요.
프리미어는 이상하게 홈페이지도 없잖아요. 보고 싶으면 돈주고 사서 봐라 하는 것 같은데 얄밉긴 하지만 돈 안주고 인터넷으로 잡지 보려는 독자도 얄밉긴 마찬가지니까요.
잡지 보기가 재미있게 되있어요. 진짜 잡지 넘겨보는 것처럼 잡지 전체를 다 올렸거든요. 그래서 광고도 볼 수 있고요. 책 보는 것처럼 넘겨볼 수 있게 해서 클릭하기가 재미있네요.

프리미어는 7년정도 빠지없이 사서 보긴하는데요. 예전엔 참 괜찮았던 잡지에요. 이현수 편집장이었을 땐 흥미로운 기사도 많았고 잡지 구성도 알차고 괜찮아서 페이지수가 IMF이후로 한도끝도 없이 얇아져도 읽을만 했죠. 프리미어 떠나고 그 편집장이 씨네21로 갔다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때는 다달이 프리미어 나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지금은 의무적으로 보게되네요.
스크린을 보자니 너무 쉽고 프리미어를 보자니 몇개의 기사 외에는 욕만 나오고요. 딱히 마음에 드는 잡지가 없어요. 수준이 높아진건지 아니면 정말 잡지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 프리미어같은 경우는 이현수 편집장 다음으로 영화에 별 관련없던 사람이 1년정도 편집장이었는데 그때가 최악이었어요. 오현경이 표지에 실리는 엽기적인 일도 있어죠. 씨네21에서 건너온 최보은 편집장은 그나마 나았지만 너무 설치는 마당에.
마치 프리미어가 대단한 혜택이라도 주는 것처럼 자신감이 넘치더군요. 매달 욕하면서 보긴 하지만 그래도 볼만한 게 인터뷰랑 몇몇 프리미어만의 정기적인 기사가 마음에 들어서 보긴 합니다만......
스크린은 일정하게 페이지를 유지하는 반면 프리미어의 페이지수는 들쑥 날쑥인데다 대형 실수도 잘하고(몇월호인지 모르겠는데 똑같은 기사를 두페이지에 실어놓은 어이없는 실수를 했는데 그 다음달 호에 인터넷에 올려놨으니 찾아 보라더군요)주간지인지 월간지인지 분간 못할만한 기사도 넘쳐나죠.
주간지처럼 칼럼이 너무 많고 쓸데없고 영화에 별 관련없는 기획기사도 많지만(이번달 같은 경우는 드라마 속 '왕자님'캐릭터를 분석해놨더군요)그나마 볼만한 영화월간지는 프리미어 밖에 없네요.

스크린은 너무 상업적이라. 이번년도 3월호와 6월호에 전지현이 표지였죠. (하기사 예전에 프리미어는 2달 연속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싣기도 했지만요)그래도 부록은 괜찮더군요. 전 스크린 같은 경우 창간기념호는 사는데요. 이번년 창간호 부록은 '한국영화배우 인명사전'이었죠. 두께만큼 알차진 않았지만 판매용으로도 나왔더라고요. 15000원이란 가격으로요.

주간지가 판을 치는 국내 영화잡지 현실인지만 월간지는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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