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며칠 째 외식을 해야했는데... 문제는 음식들이 끔찍할 정도로 맛이 없었다는 겁니다. 제가 괴로워하는 걸 식당 아줌마가 눈치챌 정도로요. 웃기는 건 분명 전에 입에 맞지 않았던 게 분명했던 가게에 들어가 제가 절대로 좋아할 리 없는 음식을 당연하다는 것처럼 시켰다는 거예요. 그것도 (다른 식당이긴 하지만) 이틀 연속으로요. 맛은 없었고 속은 상했고 날아간 돈은 아까워죽겠는데 왜 다음 날에도 그랬을까요? 왜? 왜? 왜?
2.
씨네21에서 부산에 가느냐고 묻더군요. 전 지방 영화제에 간 적이 없다고 말해줬는데... 프레스 카드까지 준다고 했는데 안 가는 것도 아까운 것 같군요. 그래도 돈은 여전히 없고 집 떠나면 고생이에요... :-(
3.
전에 올렸던 물고기 게임 있죠? 어제 드디어 깼습니다. 하하. 저도 이제 생태계 파괴에 한 몫을 했군요.
4.
노트북을 산 뒤로는 조금 편하게 작업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누워서 인터넷만 하게 되더군요. 간신히 커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