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보스트리지
  •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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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을 앞두고 있어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4명이 한방 쓰는 기숙사인데 지금 저 혼자밖에 안들어 왔네요
무지 쓸쓸합니다.
집에 있을때 기숙사 얼른 가고 싶어서 안달했었는데..
뭘하면서 시간을 때울지 고민입니다.

지금 Maniac(Michael Sembello의 노래) 듣고 있습니다.
골든 디스크에서 오늘 잠깐 이 노래가 나왔는데
그 순간부터 갑자기 이노래가 너무너무 듣고 싶어서 계속 혼자서 중얼거릴 정도였습니다.
"아, 듣고싶어 미치겠네"
드디어 듣게되니까 숨통이 트이는 기분입니다.

며칠전에(셧업)을 봤습니다.
친구가 너무 보고싶다고 해서 봤는데 역시....
친구는 중간에 졸고, 저는 황당한표정만 짓다 나왔습니다.
전 이 영화에 대한 정보도 없이 갔는데.
조금만 알았더라면 친구를 당장에 뜯어말렸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5년전인가
제 옆에 앉은 친구가 저보고 "모배우" 을 닮았다고 했는데,
그리고 얼마 후 다른 친구의 어머니도 그말을 하시더군요.
그후로 모배우가 나온다고하면 꽤나 민감해집니다.
"너네 오빠 영화 망하겠다" 하더니;...
알포인트.. 한번 보고싶네요. 재미있는것 같은데..
가끔 저도 모배우의 친동생이라는 착각을 하는 심각한 현상에 빠지는것 같습니다.
제가 볼이 통통하던 고등학교때는 감우성도 볼이 좀 통통해 보이더니
이번에는 살이 좀 빠졌더군요.. 그래서 안닮아 보이려나 했는데.
제 볼살도 좀 빠져있군요 -_-;;;
이 별명이 싫지도 좋지도 않습니다. 그 이유가 아마 너무 익숙해서 일꺼예요
그래도 다행인건 모배우을 보면 제가 떠오르는데
저를 보면 모배우가 안떠올려 진다는겁니다.

주말에는 서울에 갈꺼예요
뭐하고 놀지는 생각을 안해봤네요
기숙사 신세가 되어서
수지만 따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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