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는 여자애들 싸이 혹은 블로그를 가끔 갈 때 마다 예전에 하두리 때도 느꼈던 것을 다시 느낍니다. "우와 귀엽다!! 귀엽다!!; 귀이이이이엽다!!!;;;" 진지하게 애들 지인짜 귀여워요.ㅜㅜ 여자애들은 예쁘기보다 귀여우려고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예쁘다'에는 이것저것이 다 포함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섹시하기 멋있기보다는, 그래서 이쁘기보다는, 귀여우려고 하는 것 같다는 것이지요.
이건 귀여워보이는게 그래도 그나마;;; 가장 쉬워서-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데. 맞지 않을까 싶어요. 예쁘기 위해서 가져야 하는 천성적인 겉테;보다 귀여워지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으니까요.
아 근데 그녀들이 귀여워지려고 하는 대다수;의 근본 이유인 남자;;;들은 다들 '(예쁘고)귀여운 여자'를 좋아한다고 그러던데. 결국 아무리 귀여워도 예뻐야 한다고 막 그러던데(!) 그들이(혹은 몇몇의 그녀;들이) 가끔 "귀여운 '척'을 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그들이 생각하는 귀여움 앞에 가로치고; 예쁘고-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요. 귀여운 '척'이라니. 그럼 그건 그렇다치고, 귀여워지려고 하는 것 자체가 귀여운 게 아니냐고요.
일부러 귀여운 척 하는 사람이 너무 싫다-라고 누군가가 적은 걸 보고나서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 결국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귀엽다'는 것이 '예쁘게 생겼다'의 전제하에 있기 때문에 아닐까-하는 생각요.
(쓰고보니, 생각해보니, 요즘은 드라마에서도 그저 이쁘면 악역이군요. 섹시하면 절대 악역이고 멋있으면 더더욱 악역인 듯.; 착한; 애들은 거의 다 '귀여운' 얼굴이고 '꾸미면 이쁜데 안 꾸며서 소박한' 얼굴 정도인가요?(아, 구미호 외전 김태희씨 예외인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