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매연대와 달거리대

  • Lain
  •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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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해야지, 해야지, "   마음만 먹고는 게으름에 미뤄왔었어요.
왠지 번거로울 것 같고, 한편으로는 이게 과연 "안샐까?" 하는 노파심도 있었어요.



"다음번엔 꼭 해야지" 라는 마음을 먹고 지난번 달거리가 끝나고나서 준비를 했어요.

1. 우선 아이들 기저귀 천을 사다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끝을 휘갑치기로 올이 안 풀리게 해놓고요. 적당한 크기로 접어놓았어요. (몇개는 그냥 접어서 썼는데 올 안풀리더군요. 휘갑치기 안해도 될것같아요)

2. 그리고 피자매연대 사이트에 있는 달거리대 본을 프린트해다가 약간 빳빳한 기저귀 천으로 만들었어요. ( 사이트에 알록달록도 예쁘긴하지만 아무래도 그런 감보다는 기저귀천의 감촉이 더 좋아서요)

3. 달거리대 안에 1번의 적당한 두께로 접은 기저귀천을 넣어요.


완성~! 심심하고 할일없을 때 만들었더니 재밌었어요. ^^
1번의 접은 천은 10개마련, 2번의 달거리대는 소형1개 중형4개 대형1개 마련.


그리고 이번달에 사용했어요.
느낌 아주 좋아요.
안새요. ^^;;;


전 아침마다 샤워하는 타입이라서 샤워하기전에 살짝 애벌세탁한후에 세탁기에서 빨았어요. 깨끗~!
일회용생리대 의 흡수력보다 훨씬 좋아요. 저도 놀랐어요.
그정도까지 흡수잘되리라고는 생각못했거든요. 기저귀 천의 위력이 대단하더라구요.
기저귀천이 마르기도 금방이라서 아주 편했어요. 굳~!


혼자만 간직하기에는 아까워서 이렇게 글을 써요. ^^;;;


피자매연대 http://bloodsisters.gg.gg


음..그리고 이번에 이 달거리대를 쓰고 나서 느낀건데요.
일회용 생리대가 엄청나게 쓰레기를 만든다는거요.
제 경우는 한번하면 30개~40개 정도의 생리대를 사용했었어요. (생리기간이 길고 양도 많은 편이어서요)
게다가 일회용의 경우에는 특유의 화학재질 냄새가 있자나요.
그냄새하고 피냄새가 섞이면 이상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면은 무향이라서 가뿐~!
건강에도 좋지않고 환경오염도 유발하는 일회용 생리대를 이제라도 굿바이~ 해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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