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부분에,
네덜란드 포로를 강간했다, 하면서 '너 스스로 할복해라'어쩌구 장면이 나오잖아요.
계속 치욕적인 상황에 몰린 강간범(?)은 할복을 기도하구요.
근데 그 사람이 일본인 병사가 아니고 한국인 포로인가요?
밑의 기타노 다케시에 관한 글의 댓글을 읽다 보니 그런 말이 나와서 이렇게 여쭙니다. 전 지금까지 일본인 병사로 알고 있거든요.
(어쩌면 한국인 포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좀 그러한 내용;이니까, 스리슬쩍 번역을 바꾸지 않았을까하는 음모론이 뭉실뭉실...그쪽에 댓글을 달면 아무래도 못 보실 것 같아서 여기 올려요.)
ps. 저는 그... 사카모토가 분한 대위가 데이빗 보위의 머리카락을 한 줌 잘라가는 장면보다,
네덜란드 포로가 혀 깨물고 자결하는 장면이 더 인상깊어요. 아닌 척 했지만 추스릴 수 없는 감정의 폭발이라고 할까..; 암튼 애잔합니다.
ps2. 비슷한 이유로 인상깊은 장면은, 라스트 모히칸에서 주인공의 여동생;이 절벽에서 떨어지는 순간입니다. 자신을 말없이 지켜주던 인디언이 살해당하자,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훌쩍.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