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늦잠자서 허둥지둥 나오느라
휴대폰을 집에다 두고 왔어요.ㅜ.ㅜ
버스 타는데랑 우리집이랑 별로 안멀어서
다시 가지러 갈까 고민 했는데
제경험상 다시 집에 들렀다가
버스정류장으로 오면 간발에 차로 버스는 떠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버스를 탔죠.
뭐 급하게 연락올때도 없고 하루쯤은 괜찮겠지
했는데 벌써 부터 불안해서 안절부절 못합니다.
(하지만 이따가 퇴근후에 보면 부재중 전화 한통도 안찍
혀 있겠죠.)
늘 몸에 지니던거라 그런가봐여.
얼마전 시골갔을때는 워낙 벽촌이라서
통화권 이탈이였지만 그래도 별상관 없었거든요.
단지 옆에 휴대폰이 있다는 것만이라도.
왜 아무리 좁은 방안이라도 리모콘을 꼭 옆에 두어야
직성이 풀리는 거랑 같은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