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에 주절거리는 잡담입니다. 잠이 안오네요.

  • 휘오나
  •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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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연한 이야기지만 소통이 없으면 이해가 안생기겠죠?

이해를 하려면 먼저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대방의 입장이란걸 알아야 하는데 요즘은 서로 이야기하고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의 다른점을 나누는걸 꺼리게 됩니다.

'자신'이 이해하고 알아왔던 범주에서 벗어나는 것을 수용해야

하는 것은 감정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번거롭고 짜증나기 때문일지도요.

그래서

소통할 줄 알고 소통한 다음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이제 어느정도

이해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점점 더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좀 알겠다고 말하기 참 힘들어집니다.




2. 실수야 누구나 하는건데

사실 거듭거듭 되풀이 하는 실수가 있기도 하는건데

사람이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용납 못하는 사회인걸까요?

"나보다 더 한 실수를 저지른 저 자를 봐라. 내 실수는 실수도

아니다." 라고 외치고 싶은건 아닐까요?

서로서로 약점을 인정하고 약점을 긍정하기 힘든 걸까요?

가끔 생각해보면 유교 사회란 너무 완전한 인간을 요구해서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것 같기도 해요.  






3. 40대가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


가령 얼굴이 좀 안이쁘더라도 목소리나 몸가짐이 당차고 활기찬 친구들은

전체적으로 끌리는 타입이 되더군요.

외모가 뚱뚱하더라도 입에서 나오는 말이 지적이고 우아하며 조심성 있는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표정을 짓고 있다고 생각해 왔어요.

저는 특히 목소리 좋은 사람한테 점수가 후한 편인데 무슨 말을 하더라도

신뢰가 갈 수 있게 말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부러운 점이예요.


그건 사기꾼이 사람을 속이려고 일부러 말과 목소리를 꾸미는 것과는

질적으로 틀리죠. 달콤한 말에 넘어가는건 가져서 좋을게 없는 욕심을 품어

분별력이 없어졌을 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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