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 왔습니다

  • 피로소녀
  •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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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수시 2차 원서를 쓰기 위해 한밤 중까지 대학 홈피를 돌아다니다가
뛰는 가슴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리로 도망 왔습니다 -_-

정말 이상은 높고 실력은 그리 되지 못해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그냥 크게 한 숨 들이쉬고 좀 더 낮은 대학을 찾아 나서면 될 것을 이리 고생입니다 ;;

아 - 정말 잠을 못 이루겠네요ㅠ

대학에 이리 목메는 것도 웃기기도 하고 , 좋은 대학은 가고 싶고 - _ - 점입가경에 성적까지 맘대로 안되니 죽을 지경이에요

목표로 잡는다고 잡은 학부는 어느 대학이나 높고ㅠ
목표를 바꿔야 하나요 ..

정시를 치려니 어머니께서 오빠가 했던 것이 생각이 나서 불안해서 안되겠다고 하시고 ;
저도 자신이 없고요

눈을 낮춰야 겠어요 정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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