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aw them dancing.

  • 빠삐용
  •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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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오브 베이스는 아니고... 야키타였나요? I saw you dancing이란 노래 발표한...

오늘 도서관 들렀다가 집에 오는데,
도우미라고 하나... 아가씨 둘이 길에서 열심히 춤을 추고 있더군요.
복장은 무려 위는 브라, 아래는 얇은 소재의 바지. 색깔은 빨강.
뒤에는 기둥 모양의... 왜 공기를 불어넣는 건지 춤추는 풍선? 같은 그게 움직이고 있고요.

어디 가게 개업 홍보하나보군...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김밥집...; OTL

김밥집에서 도우미 써서 홍보하지 말란 법은 없지만, 정말 이해불능이에요.;
도우미 쓴다고 김밥집 간답니까...;;
저기 김밥집이 생겼군. 하고 의식하게 만드는 게 목적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그 춤추는 아가씨들...
긴 머리 마구 휘날리며 둘이 딱딱 잘 맞춰 추고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표정이 아니었어요.

일전에 춤 선생님이... 표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데,
확실히 강사선생님들이 출 때는 표정이 밝으니까 정말 예뻤거든요.
(물론 몸매의 눈부심도 부정하지는 않지만...;)

그런데 그 도우미 아가씨들은...
잘해야 무표정, 혹은 화난 것마냥 입 꾹 다물고 몸만 움직여대고 있으니...
잘 추긴 해도...생기랄까... 그게 없더군요.
다들 흘끗 쳐다보고 패스.

뭐랄까, 참 사는 게 고달프구나...란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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