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해할 수 없는 광고는, 맥도날드 광고입니다. 그 두 남녀의 헌팅 광고 말이죠.
대화 내용 진행이 이렇죠.
(남자가 의자에 앉아있는 여자에게 다가와 말을 건다)
남자: 앉아도 될까요?
여자: 박물관 가는 길은 저쪽이에요.
(그 말을 들은 남자 약간 망설이며 떠나려 한다. 그러자 여자 안타까운 표정으로 프렌치 프라이를 돌려 그를 향한다.)
여자(자막만 뜸. 말 없음. 감자로 의사소통 하는 듯): (앉으려던 것 아닌가요?)
남자(역시 자막만 뜸. 역시 감자를 이용해서 의사소통): (앉으라고 할 줄 몰랐어요.)
(아이 러빙 잇. 맥도날드)
왜 여자는 앉겠다는 남자에게 뜬금없이 박물관 가는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죠? 광고 흘러가는 것도 별로지만 우선 그 부분이 이해할 수가 없다구요.
대사도 프랑스어같은데..알아듣는 것은 포기. 무언가 빠진 부분이 있는 것 같단 말이죠. 풀버젼은 이해하기 쉬울까요? 아니 이해할수 있을까요?
차라리 맥도날드 엘레베이터 편이 낫죠.
아 그리고 엘레베이터 편에서 친구를 밀쳐내는 여자애는 그 필리핀에서 스타가 되었다는 한국계 연예인 샌드라 박이 아니던가요?
얼굴이 낯익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에 맘에 드는 광고는..
애니콜 가로 본능 광고입니다.
애니콜 광고가 일취월장 했다는 느낌일까요? 권상우의 투우편과 이효리의 스르륵 보다 좋더군요.
말죽거리에서의 권상우는 좋지만 광고에서의 권상우는 별로 안 좋아하고,
쟁반 노래방에서의 이효리는 좋았지만, 그외에는 별로 안 좋아하는 데다가,
그들이 나오는 애니콜 광고들이 뭐랄까요..촌스럽지 않았나요?
그런데 이번 가로본능은 우선 재미있어요. 광고의 미덕은 역시 웃음과 재미라고 생각하기에..우선 거기에 점수를 따고 들어가죠.
어렸을 때는 광고 보는 게 싫어서 채널을 돌려 댔는데, 요즘엔 광고 보려고 채널을 돌려대죠.
주말의 프라임 시간때 그저 그런 쇼 프로그램보다 광고가 재미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