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인간과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살인을 했다. 만약 인간들이 나를 법정에 세우거나 아니면 그냥 나를 '죽인다'면 내가 인간과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인정하는것으로 간주하겠고 나를 '살려둔'다면 나는 스스로 인간과 동등한 가치를 지닌 존재로써 '살아갈'것이다."
2004/08/26 글세요.. 흔히 기본이 되는 로봇의 3원칙에 위배되는 프로그램을 만든놈을 일단 처벌해야겟죠
만약 그 박사가 미치광이싸이코 라면 로봇을 대량 제작해서 지구를 정복하려다 자기가 오히려 로봇에게 살해당하고 로봇들이 인간을 공격하는 터미네이터 같은 일이 벌어질수도 있으니..(너무 오버하는건가;;)
2004/08/29 ... 조금 잔인한 발상이지만 그 로봇에게 이미 사형이 선고된 죄수들을 풀어주어 그들을 죽이라 합니다.
왜냐 하면 로봇의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부순다는것은 인간이 살인을 했을경우 사형 하는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전원은 뺀다거나 하는것은 감금에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로봇에게 인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로봇이 원하는 많큼의 살인을 하게 하며 로봇 스스로가 난 인간이 아니구나 라고 인지 하면 그때서야 살인을 멈출것입니다.
아마 그때쯤이면 인간의 수도 많이 줄어있거나 인간이 멸종한 뒤의 일이겠지만요 로봇 스스로 자신의 인권을 주장했으므로 스스로 판단하겠지요
바로 분해하거나 조치하는수도 있지만 그건 승리가 아니라 패배이며..
로봇스스로 인지하고 살인을 멈췄을때는 이미 로봇은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며 진짜 인간은 또다른 패패 종의 멸종에 다달았거나 그렇게 되었을겁니다 결국 이러나 저러나 인간은 지는군요... 하지만 인간이 단 한개채 혹은 앞으로 대를 이어간 한쌍이라도 남았다면 인간의 승리이겠지요
2004/08/30 도구를 설득시켜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인간과 동일한 유전자를 갖지못한 이상 "동족"으로서 인정할수 없으며 인간의 도덕이나 윤리적 기준으로
재판을 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애초부터 인간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도구"에 불과하며 인간의 필요에 의해서 분쇄기에 갈아버리는것에 도구에게 동의를 얻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설사 인간이 아닌 생명체로서 존중해달라고 말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돼지를 잡는데 동의를 구하지 않습니다.
2004/08/30 나는 내가 인간과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살인을 했다.
-> 그러지 말고, 튜링 테스트라도 받아 보던가,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라도 좀 하던가. 순항 미사일도 살인은 할 수 있어. 살인이란 건 인간의 가치완 상관없는 짓이라고.
만약 인간들이 나를 법정에 세우거나 아니면 그냥 나를 '죽인다'면 내가 인간과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인정하는것으로 간주하겠고
-> 법정에선. 김밥에 들어간 불량 단무지를 전량 폐기하란 지시도 내릴 수 있지. 따라서 널 죽이는 게 아니라 '폐기하는' 건 인간과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따는 증거가 되지 못해.
나를 '살려둔'다면 나는 스스로 인간과 동등한 가치를 지닌 존재로써 '살아갈'것이다."
-> 인간은 혼자 살지 못해. 사회적인 동물이거든. 다른 사람들이 널 인간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넌 인간으로 살 수 없는 거야.
흠, 이렇게 따져보니 논리회로가 좀 맛이 간 로봇인 게 틀림없군요. 제조사의 책임을 많이 물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