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아직도' 들으시나요?

  • stanley
  •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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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 김광한씨가 복귀하고 유열의 음악앨범이 다음달이면 10주년이라길래...

저는 91년도부터 라디오를 들었습니다.

그 유명한 이문세씨의 '별밤'이 바로 그것이죠.

매주 화요일 1,2부에는 유지나씨가 나와서 영화를 소개했어요. '사운드 오브 뮤직' 소개한 것이

기억나는군요. 별밤은 이적때까지만 듣고 접었어요. 예전에는 그렇게까지 10대 위주는 아니었는데...

94년도에 차인표 엄청나게 떴을때 엽서가 일주일에 삼천통 왔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

그러다가 김기덕의 2시의 데이트, 김현철 & 이소라 & 김윤아의 밤의 디스크쇼, 배유정의 영화음악,

음악도시 (다시 듣고 싶어요! 올 댓 뮤직 & 고스 별로야!!) ,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유열의 음악앨범

배철수의 음악캠프, 신동엽의 내일로 가는 밤, 우리는 하이틴, 홍서범의 뮤직쇼,

고소영 & 박소현의 FM데이트, 유영석의 FM인기가요, 그리고 여성시대와 지금은 라디오시대까지...

십여 년이라는 기간동안 저와 함께한 라디오 프로그램이 참 많군요.

라디오의 매력은 역시 '듣는' 매체라는데 있지요.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하거나, 혹은 공부를 하면서도

같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참 좋습니다. 그러고보니 라디오때문에 음악을 많이 알게 된 것 같네요.

지금도 라디오를 듣고 있습니다. 제목을 알 수 없는 클래식이 나오는데, 뭐 좋군요.

KBS1은 BGM으로 쓰기엔 최곱니다.



P.S : 1. 라디오하니까 얼마전 투니버스에서 본 '아즈망가'에서 요미가 다이어트 소녀라는 이름으로
           사연을 보내던 것이 생각나네요. 요즘은 엽서 거의 안 보내잖아요. 그래서 엽서를 보내면
           선물을 잘 준다는 이야기가...
        2. 제가 가장 사랑했던 라디오 코너 BEST 입니다.
            신승훈의 노래세상 (별밤)
            이승환의 쎄쎄쎄 (소라 밤디)
            윤종신 / 정석원의 비밀없는 비밀일기 (현철 밤디)
            표인봉 / 이동우의 엽서로 만드는 세상 (매주 화요일 이본 볼륨. '노가바'가 대박이었음)
            대마왕 & 유희얄의 음도 게스트코너 전부
            신영음 오프닝 음악 (이건 아직도 좋아함)
            정영음 정성일씨 게스트 나왔을때 모두
            김기덕의 2시의 데이트 방학특집 스타 데이트 (박경림이 이 프로에서 처음 데뷔합니다)
            박소현의 FM데이트 공개방송 / 크리스마스 특집 5대왕자전 (이승환, 장호일, 유영석, 김현철,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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