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잡지를 생각하다.

  • stanley
  •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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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 사람 말이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키가 그랬다죠.

'모든 좋은 잡지는 망한 잡지다'라고...

이 말만큼은 맞는 것 같군요. 몇 부나 팔릴지, 광고주 구하러다니는 수고도 없이

역사속에 묻혀버렸으니, 운만 좋으면 사람들 입에 오렛동안 오르내릴 수도 있고.

그렇잖아요, 사람들은 다시는 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괜히 더 집착하게 되죠.

요즘에 블로그에서 예전 '키노'에 대한 기억을 하나하나 담아두고 있는데, 그 인연으로

예전 키노기자이자 영화제작자로 변신한 '곽신애'씨가 이웃을 걸어주셨더라구요. 얼마나 감사했던지...

제 기억속에 남아있는 망한 잡지는 '키노'말고도 '주간야구', '로드쇼', '마이컴', '소년중앙', '보물섬'

뭐 이정도... 아! 그리고 음악잡지 '락킷'까지.

여러분의 기억속에는 어떤 잡지가 남아있나요?


P.S : 지상렬이 '아일랜드'에도 나오는군요. 저 사람이 자학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불쌍하다가도
        이제는 역겹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나저나 에로배우 설정때문에 'TV를 말한다' 같은 프로에서 말이 많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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